(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12월 12일 --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 대표 최효진)에서는 일본계 인재파견기업 ‘템프스텝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진출하는 일본기업들에게 국내 근로자들의 임금현황 파악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 진출하는 일본기업들에게 국내 근로자의 평균 임금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기업의 국내 진출을 위해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페이오픈은 자사 기업회원으로 등록하는 일본기업들에 국내 임금현황 정보 및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고, 템프스텝코리아는 관련 정보의 일본어 변환 서비스와 일본 내 홍보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대지진 이후, 일본 기업들의 국내로의 산업시설 이전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본 소프트 뱅크는 이미 김해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였고, 굴지의 제어밸브 제조사인 후지킨사도 부산에 공장설립을 계획 중이다.

이외에 많은 일본 기업들이 국내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이나, 생산시설 이전 등으로 국내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기업들이 내국인을 채용 시 기준이 될 국내 임금정보가 없어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이번 양사의 협약은 일본기업들의 국내 진출에 있어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페이오픈 최효진 대표는 “이번 협약은 페이오픈에서 제공하는 기업 연봉정보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일본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